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새소식

[전당] < 2018 아시아 건축워크숍: 인도네시아 통코난 > 개최 (9월 29일, 라이브러리파크 특별열람실)
2018.09.27
< 2018 아시아 건축워크숍: 인도네시아 통코난 > 개최
(9월 29일, 라이브러리파크 특별열람실)
통코난 ‘네 도레’의 3D 스캔 데이터
통코난 ‘네 도레’의 3D 스캔 데이터. ©아시아문화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은 < 2018 아시아 건축워크숍: 인도네시아 통코난 >의 주제 워크숍을, 오는 9월 29일(토) 오전 10시 ACC 라이브러리파크 지하 4층 특별열람실에서 개최한다.

통코난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토라자 족의 고상식 목조 주거 양식으로 동남아시아 건축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이번 워크숍은 통코난과 관련된 주제 강의, 토라자 지역 현지 정밀 조사(3D 스캔및 실측 자료?항공사진?360도 VR이미지) 결과물 공개, 토라자 건축 모형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오른 이색적인 주거 문화


북부 토라자 팔라와 마을 전경. 중앙의 큰 길을 중심으로 왼쪽이 통코난, 오른쪽이 아랑이다. ©아시아문화원
통코난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의 고산 지대에 거주하는 토라자족의 독자적인 주거 양식으로 상승감이 강조된 말안장형의 지붕과 다채로운 색과 문양으로 장식된 외벽 장식으로 주목받았다. 현지에서는 비슷한 양식을 갖춘 아랑이라는 곡물창고와 함께 독립된 씨족 단위의 주거를 이룬다.

토라자 족의 전통 마을은 생활 기반인 주거와 씨족의 공동묘지, 그리고 생산 기반인 계단식 논밭 등으로 구성된다. 2009년 이러한 모습이 잘 보존된 10개의 토라자 전통 취락이 그 ‘탁월한 인류 보편적 가치(OUV)’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잠정 등재되었다.

□ 강의형 주제 워크숍 진행

<2018 아시아 건축워크숍: 인도네시아 통코난>은 전문적인 건축 주제를 일반인들의 수준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를 위하여 통코난의 건축적인 특성뿐만 아니라, 술라웨 자연환경과 토라자 족의 문화에 대한 인류학적 검토 등을 포함하는 폭넓은 검토를 담아내었다.

워크숍에서 다루게 될 주제는 ‘현지조사와 정밀 실측을 통해 확인한 통코난의 구조와 특성(정성혁, 테라픽스)’, ‘토라자족의 문화적 전통과 주거(홍석준, 목포대학교)’, ‘남부 술라웨시의 자연 환경 토라자 취락(김해경, 건국대학교)’, ‘인도네시아 토라자족의 통코난과 그 건축적 특성(박순관, 제주 국제대학교)’, ‘통코난의 현재와 재해석을 통한 미래 활용성(조현정, 지문도시건축) 등이다.

한국에서의 동남아시아 건축에 대한 관심은 대체로 앙코르와트나 보로부두르 같은 대규모의 석조 사원이나 사원 집단군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는 정도였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 2018 아시아 건축워크숍 >은 권위 건축이 아닌 동남아시아의 일반 살림집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소개로, 국내 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다.
북부 토라자 팔라와 마을 항공사진북부 토라자 팔라와 마을 항공사진
북부 토라자 팔라와 마을 전경북부 토라자 팔라와 마을 항공사진. 중앙의 통코난이 조사 대상이 된 건물로 현지에서는 ‘네 도레’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아시아문화원

□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정밀 조사 자료, 자체 소장 유물 공개

통코난 3D 스캔 데이터
통코난 3D 실측 데이터
통코난 사진 실측 점군 데이터

아울러 본 행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수행한 인도네시아 현지조사에 대한 보고를 겸하는 행사로 조사 대상 통코난 및 현지 마을의 3D스캐닝 결과물 · 실측 결과물 · 항공 사진· 360도 VR· 기가픽셀급 이미지 등의 자료 및 조사 기법 등이 공개된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2017년 네덜란드 델프트시에서 기증 받은 누산따라 컬렉션의 ‘통코난’정밀 모형과 건물 외벽 장식 패널, 각종 민속품 등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 컬렉션은 네덜란드가 인도네시아에서 수집한 각종 민족지 자료를 망라하는 것으로 토라자 관련 자료도 포함되어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주최,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www.acc.go.kr)에서 볼 수 있다(문의 1899-5566).